War
정의
전쟁은 국가의 군대 또는 기타 교전자격자가 수행하는, 조직적이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일관적으로 실행되는 일련의 군사적 무력충돌로 정의된다.
전쟁은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살상, 파괴하여 전멸시키거나 대량의 피해를 입혀 굴복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 점에서 공포의 발현을 통해 목적을 달성하려는 일시적인 또는 일련의 사건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인 테러와는 다르다. 또한 실행주체가 국가의 군대를 비롯한 각종 교전자격자인 점에서도 다른 행위와의 차별성을 지닌다.
폴리포닉 월드에서의 전쟁의 정의는 현실세계의 것과 기본적으로는 동일하나, 하나 이상의 전투로 구성되는 일련의 군사적 충돌일 것이 추가되어 있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성격
전쟁의 성격에는 여러 학설이 있지만, 폭력성, 정치성, 고의성이 주된 성격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쟁은 단순히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만으로는 성립하지 않으며, 군사력이 반드시 투사될 것을 요한다. 이것을 전쟁의 폭력성이라고 한다.
또한 군사력 투사는 무기의 사용으로 구체화되며, 전투원의 살상, 장비 및 구조물의 파괴 등의 가시적인 효과를 수반함은 물론 전쟁에 관련된 인간과 사회, 문화, 국가, 국제기구 및 국제사회의 각 측면을 크게 뒤흔들어 놓기도 한다.
전쟁의 목적은 교전상대의 존재 자체를 말살하거나, 굴복시키는 식으로 정치적 위상을 떨어뜨려 교전상대의 목표를 저지하는 데에 있다. 이것을 전쟁의 정치성이라고 한다.
채무변제의 이행강제, 자원의 확보 등의 경제적인 목적에 기인한 전쟁도 있으나, 이것 역시 힘의 우위에 의해 상대를 굴복시켜 목적을 달성하는 국제사회의 생리 및 역학관계에 기반한 것이므로 정치성으로 해석한다.
또한 전쟁은 계획된 행위이다. 비록 그것이 표면적으로는 우발적일 수 있어도, 사전계획에 의한 도발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것을 전쟁의 고의성이라고 한다.
전쟁은 국운을 건 행위인만큼, 전쟁을 수행하려면 계획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우발적인 교전이 이어지더라도, 이것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의 행위를 저지하려면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고, 그것의 실현수단은 사전에 잘 훈련된 정규군의 군사행동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발적 충돌임을 주장하여 개전행위를 전쟁이 아닌 것처럼 위장할 수도 없다.
전쟁은 반드시 국가간의 충돌일 필요는 없으며, 내란의 형태로도 얼마든지 발발할 수 있다. 미국의 남북전쟁이 전쟁인 이유가 여기서 도출되며, 또한 공산동맹 국가는 국제전의 발발에 의한 비난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란을 사주하거나 국제전을 내전으로 축소하는 주장을 펼쳐 유리한 여론 및 전황을 조성하려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종류
전쟁의 종류는 여러 기준에 의해서 정의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은 전쟁의 성격, 범위, 지역, 무력의 사용방법 등이다.
성격
타국을 공격하기 위하여 개전하는가, 또는 자국을 방어하기 위하여 응전하가에 따라 전쟁의 성격은 둘로 나뉜다.
공격전이 반드시 침략인 것도 아니며, 방어전의 주체가 반드시 침략받는 약자인 것도 아니지만, 국가는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하여 이러한 성격을 무시하고 상황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다.
범위
전쟁이 국가내에서만 일어나는가, 다른 국가와 관련되어 있는가에 따라 전쟁은 다르게 정의된다.
내전 - 국가내에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대체로 정부군과 반군의 전쟁이다.
국제전 - 국가간의 전쟁이며, 내전의 형태로 발발하더라도 다른 국가가 관여하면 국제전이다.
또한, 전쟁의 수행지역 및 동원역량이 제한적인가 전면적인가에 따라서도 전쟁의 범위가 정의된다.
제한전 - 전장이 일부 지역에서만 전개되는 등, 총동원령이 필요없는 상태의 전쟁이다.
전면전 - 총동원령이 내려져 전시상황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수행하는 전쟁으로, 이 경우 총력전이 된다.
지역
어느 지역에서 전쟁이 수행되는가에 따라 전쟁은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군용기의 발전에 따라 상당수 전장에서 항공기가 사용되고 있으며, 폭격전은 지역에 따라 육전이나 수전의 일부로 간주된다.
육전
시가전 - 도시 내에서 수행되는 전쟁이며, 건물 등의 지형지물 때문에 저격, 급조폭발물 설치 등의 방법이 널리 쓰인다.
야전 - 가장 일반적인 육전으로, 평지, 구릉지 등에서 전개되는 전쟁이다.
사막전 - 사막에서 수행되는 전쟁으로, 고온, 식수부족, 모래를 이용한 은폐 등의 변수가 있다.
산악전 - 산악지대의 지형을 이용한 전쟁으로, 고지탈환작전 등이 이에 속한다.
정글전 - 삼림지대 내에서 수행되는 전쟁이다.
극지전 - 저온의 극지방에서 수행되는 전쟁으로, 눈, 얼음, 저온에서의 장비신뢰성 등의 변수가 있다.
수전
공중전
무력의 사용방법
무력을 어떤 방법으로 행사하는가에 따라 전쟁은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정규전
화력전 - 압도적인 화력의 우위로 적의 군사력 및 전쟁지속역량을 파괴하여 제압하는 전쟁이다.
기동전 - 신속한 기동으로 적에게 충격을 가하여 의사결정을 무력화하는 방법으로 전쟁지속의지를 좌절시키는 전쟁이다.
소모전 - 화력전이나 기동전보다 비교적 저강도의 교전상태를 지속시키면서 적의 전쟁지속역량을 붕괴시키는 전쟁으로, 지구전이라고도 한다.
비정규전
게릴라전 -
테러 등의 예측이 곤란한 기습을 골자로 하는 전쟁으로, 저강도분쟁이라고도 한다.
봉쇄 - 군사력으로 적의 행동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봉쇄를 침파하면 정규전으로 전환된다.
심리전 - 유언비어유포, 전단살포, 해적방송, 전파방해, 해킹 등을 이용하여 적의 전쟁지속의지를 방해하는 전쟁이다. 특히 전파방해와 해킹은 실질적인 피해를 발생시키는데다 사전대응이 곤란하여 특히 경계되고 있다.
억지력
抑止力 ・ Deterrence ・ Abschreckung
적국이 자국에 대해 전쟁을 도발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영향력은 억지력으로 정의된다.
억지력 확보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군사력 수준의 강화, 군사력 시현, 유사시의 신속하고 확실한 보복조치, 핵전력 보유 등의 개별안보체제, 동맹조약, 진영 가입 등의 집단안보체제 등의 방법이 주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발달된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국제사회 내의 여론을 자국에 유리하게 또는 적국에 불리하게 조성하는 방법도 있다.
대체로 군사력이 강한 국가일수록 억지력도 높다고 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주변국에 비해 국력이 약하다고 하더라도, 군사력이 강한 국가와 동맹을 체결한 상태이거나 결속력지수가 높은 진영에 소속되어 있다면 억지력이 확보된다. 또한 적대행위에 대한 대응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우에도 높은 억지력이 작용하여 차후의 도발의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현실세계와의 차이점
현실세계의 전쟁의 양상은 폴리포닉 월드에서도 대부분은 그대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폴리포닉 월드 특유의 요소가 있어서 현실세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이 목록은 불완전하며, 따라서 계속 추가된다.
관련항목
폴리포닉 월드의 전쟁
개전연도 및 일자순으로 정리하고, 전쟁명, 지속기간, 승자, 패자를 차례대로 기재한다.
등록대상은 1812년에 교전상태에 있는 전쟁과 그 이후의 것을 포함하며, 전쟁이 1812년 이전에 종결된 경우는 현실세계의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록하지 않는다.
폴리포닉 월드의 전쟁은 현실세계의 것과 같은 이름으로 지칭되어도 교전자격자, 전쟁의 성격 및 양상, 결과와 전후처리의 진행이 상당부분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된다.
폴리포닉 월드에서 양상이 달라졌거나 고유한 전쟁은 볼드체로 표시된다.
공사중인 항목
19세기
1812년 이전
제1차 세르비아 봉기 (1804-1813) - 오토만제국/프랑스 제1제정 勝, 세르비아/오스트리아/러시아 敗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1804-1813) - 러시아 勝, 페르시아 敗
러시아-오토만제국 전쟁 (1806-1812) - 러시아 勝, 오토만제국 敗
이베리아반도 전쟁 (1807-1818) - 영국/스페인/포르투갈 勝, 프랑스 敗
포함전쟁 (1807-1814) - 영국 勝, 덴마크-노르웨이 敗
영국-러시아 전쟁 (1807-1812) - 영국 勝, 러시아 敗
버마-시암 전쟁 (1809-1812) - 시암 勝, 버마 敗
볼리비아 독립전쟁 (1809-1825) - 볼리비아 勝, 스페인 敗
페루 독립전쟁 (1809-1824) - 페루 勝, 스페인 敗
아르헨티나 독립전쟁 (1810-1818) - 아르헨티나 勝, 스페인 敗
마다가스카르 정복전쟁 (1810-1817) - 메리나 왕조/영국 勝, 프랑스 敗
펀잡 전쟁 (1810-1820) - 영국 동인도회사 勝
칠레 독립전쟁 (1810-1826) - 칠레/아르헨티나 勝, 스페인/마푸체 敗
멕시코 독립전쟁 (1810-1821) - 멕시코 勝, 스페인 敗
제4차 코사전쟁 (1811-1812) - 영국 勝, 코사족 敗
아라칸 봉기 (1811-1815) - 버마 勝, 로힝기야족 敗
홍경래의 난 (1811-1812) - 조선 勝, 홍경래 반군 敗
오토만-사우디 전쟁 (1811-1818) - 오토만제국 勝, 제1사우드왕조 敗
베네수엘라 독립전쟁 (1811-1823) - 베네수엘라/그란콜롬비아/뉴그라나다 勝, 스페인 敗
1812-1825
프랑스의 러시아침공 (1812) - 러시아 勝, 프랑스/프로이센/오스트리아 敗
제6차 대불동맹전 (1812-1814) - 러시아/프로이센/오스트리아/스웨덴/영국/스페인 勝, 프랑스/이탈리아/바르샤바/나폴리 敗
미영전쟁 (1812-1815) - 무승부, 미국은 북위 43도 이북을 영국에 할양, 영국은 카리브해 및 남미의 영토를 미국에 할양
크릭 전쟁 (1813-1814) - 미국 勝, 레드스틱스 敗
스웨덴-노르웨이 전쟁 (1814) - 스웨덴 勝, 노르웨이 敗
구르카 전쟁 (1814-1816) - 영국 동인도회사 勝, 네팔 敗
아샨티-아킴-악와핌 전쟁 (1814-1816) - 아샨티제국 勝, 아킴/악와핌 敗
하지 프로단의 반란 (1814) - 오토만제국 勝, 하지 프로단의 반란군 敗
아르헨티나 내전 (1814-1876)
알제리아 전쟁 (1815) - 미국/영국/네덜란드 勝, 오토만제국 敗
제2차 세르비아 봉기 (1815-1817) - 세르비아 勝, 오토만제국 敗
뉴그라나다 탈환전쟁 (1815-1816) - 스페인 勝, 뉴그라나다 敗
제2차 칸디아 전쟁 (1815) - 영국 勝, 칸디왕조 敗
100일전쟁 (1815) - 영국/프로이센/독일연방/오스트리아/러시아/스웨덴/네덜란드/스페인/포르투갈 勝, 프랑스/나폴리 敗
코카서스 전쟁 (1817-1864) - 러시아 勝, 아바르 칸 敗
제3차 영국-마라타 전쟁 (1817-1819) - 영국 동인도회사 勝, 마라타 敗
제1차 플로리다 전쟁 (1817-1818) - 미국 勝, 세미놀 敗
제5차 코사전쟁 (1818-1819) - 영국 勝, 코사족 敗
뉴그라나다 재탈환전 (1819-1820) - 뉴그라나다 勝, 스페인 敗
에콰도르 독립전쟁 (1820-1822) - 에콰도르 勝, 스페인 敗
스페인 반란 (1820-1823) - 스페인/프랑스 勝, 코르테스 반란군 敗
오토만-페르시아 전쟁 (1820-1823) - 페르시아 勝, 오토만제국 敗
브라질 독립전쟁 (1821-1823) - 브라질 勝, 포르투갈 敗
그리스 독립전쟁 (1821-1832) - 그리스/영국/프랑스/러시아 勝, 오토만 제국/이집트/튀니지 敗
파드리 전쟁 (1821-1837)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勝, 수마트라 서부 원주민 敗
멕시코 토벌전 (1821-1829) - 멕시코 勝, 스페인 敗
코만치-멕시코 전쟁 (1821-1848) - 코만치/카이오와 勝, 멕시코 敗
산토도밍고 점령 (1822-1844) - 스페인령 아이티 勝, 아이티 敗
제1차 영국-아샨티 전쟁 (1823-1831) 영국 勝, 아샨티제국 敗
제1차 영국-버마전쟁 (1823-1826) 영국/영국 동인도회사 勝, 버마 敗
시스플라틴 전쟁 (1825-1828) - 남미연방 勝, 브라질 敗
자바전쟁 (1825-1830) - 네덜란드 勝, 디포네고로 왕자의 반란군 敗
프랑스-트라르잔 전쟁 (1825) - 프랑스 勝, 무함마드 알 하비브 세력 敗
1826-1850
1851-1875
태평천국의 난 (1851-1864)
크리미아 전쟁 (1853-1856)
제3차 플로리다 전쟁 (1855-1859)
제2차 아편전쟁 (1856-1860)
남북전쟁 (1861-1865)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1864)
보오전쟁 (1866)
병인양요 (1866)
10년전쟁 (1868-1878)
보불전쟁 (1870-1871)
1876-1900
미서전쟁 (1898-1899)
청일전쟁 (1894-1895)
마다가스카르 점령전 (1895-1896)
필리핀-미국 전쟁 (1899-1902)
20세기
1901-1925
러일전쟁 (1905-1905)
네덜란드-베네수엘라 전쟁 (1908)
제1차 세계대전 (1914-1918)
적백내전 (1917-1923)
소련-폴란드 전쟁 (1919-1921)
한일전쟁 (1925-1926)
1926-1950
제1차 중소국경분쟁 (1929)
만주사변 (1931)
국공내전 (1937-1946)
제2차 세계대전 (1939-1945)
제1차 필리핀 전쟁 (1946-1954)
인도차이나 전쟁 (1946-1954)
제1차 중동전쟁 (1948-1949)
6.25 전쟁 (1950-1953)
1951-1975
티베트 점령전 (1951)
제2차 중동전쟁 (1956)
제2차 필리핀 전쟁 (1964-1975)
제3차 중동전쟁 (1967)
캄보디아 내전 (1970-1975)
쇼와내전 (1972)
제4차 중동전쟁 (1973)
1976-2000
도끼만행사건 보복전 (1976)
오가덴 전쟁 (1977-1978)
월남-캄보디아 전쟁 (1978-1989)
중월전쟁 (1979)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1979-1989)
이란-이라크 전쟁 (1980-1988)
포클랜드 전쟁 (1982)
제1차 레바논 전쟁 (1982)
걸프전쟁 (1990-1991)
유고슬라비아 내전 (1991-1999)
헤이세이내전 (1994-1995)
제1차 연평해전 (1999)
21세기
2001-현재
제2차 연평해전 (2002)
제2차 레바논 전쟁 (2005)
대청해전 (2009)
천안함 폭침사건 보복전 (2010)
대동강남단 포격사건 보복전 (2010)
요동내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