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Curved hope_설정(베르 빈덴)

블랙홀군, 2013-07-10 22:54:11

조회 수
397

*이것도 세계관하고 설정은 관련 없습니다. 

음... 그래요. 


얘가 주니까 얘에 대한 설명만 하면 설정 끝납니다... 


<Ver=winden(베르=빈덴)>


본명은 '아르웬=힌더'이며, 사이트 'Curved hope'의 관리자이가 본작의 주인공. 베르=빈덴이라는 건 그녀의 닉네임입니다. (어원은 독일어입니다. 뜻은 비틀다) 어떠한 소원을 빌든, 소원을 이루게 돼도 빈 당신과 당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힌더는 어떠한 소원이라도 본질을 꼬아버리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녀는 인간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자, 이제 당신은 힌더를 만날 것이냐, 혹은 힌더가 소원을 들어준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할 것이냐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가령 당신이 부자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치면, 보통의 훈훈한 이야기에서는 벼락부자가 되거나 하는 식으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힌더에게 그런 소원을 빌게 돼면 주변의 누군가가 죽음으로서 유산을 상속받거나, 보험금이 나와서 그 돈으로 행복해지게 돼는 것. 

블랙홀군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4 댓글

대왕고래

2013-07-11 21:34:10

어어... 어쨌든 이루어지게는 해 주는 거군요, 말 그대로 '어쨌든'. 최상의 방향이 아니라 '어쨌든'... 좀 비정해보이기도 해요.

블랙홀군

2013-07-11 22:36:57

음.. 최악의 방향인 셈이죠. 비정하지만요. 

마드리갈

2018-11-09 23:54:16

참 고약하군요. 게다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읽고 나니 생각난 독일어 어휘가 있어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남의 불행을 보고 기쁨을 느낀다는 개념인데, 문제의 캐릭터는 그 느낌을 자기가 느끼는 게 아니라 상황을 비틀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식...


누구 말마따나 제가 처세술이 좋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빌기는 좀 뭣하네요. 저에게 그렇게 말했던 그 사람은 처세술이 그렇게 좋아서 그렇게 된가 싶기도 하고...

SiteOwner

2019-11-20 23:17:22

참 지독한 유형의 캐릭터인데, 문제는 완전히 허구인 것만도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지금까지 접점이 있었던 사람들 중에 저런 성격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꼭 사안을 이상하게 비틀어서 이해하고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요. 정말 상대하기 싫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꼭 타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희화화하거나 하는 게 해학이라고 강변하는 고약한 심성의 소유자이다 보니...


그런 사람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저는 그냥 외면했습니다. 그를 도와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접점이 있으면 또 그걸 빌미로 왜곡하려 드니까요.

목록

Page 116 / 1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 공지사항 6
  • file
연못도마뱀 2014-11-11 7231
공지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 공지사항
SiteOwner 2013-09-02 2345
공지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 공지사항
  • file
마드리갈 2013-02-25 4690
272

Curved hope_설정(베르 빈덴)

| 설정 4
블랙홀군 2013-07-10 397
271

금일 작업물 -2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3-07-09 235
270

[오리지널] 두둥실

| 스틸이미지 1
  • file
트릴리언 2013-07-09 203
269

[니코동] 죠죠 올스타 배틀을 XX로 더빙해보았다

| REVIEW 5
옐로우걸 2013-07-09 750
268

[전재] 북한 돼지를 차용한 이스라엘 TV 광고입니다.

| 영상 5
처진방망이 2013-07-09 422
267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백택)

| 미분류 2
  • file
여우씨 2013-07-09 1489
266

금일작업물

| 스틸이미지 1
  • file
TheRomangOrc 2013-07-08 377
265

그림판으로 뚝딱한 작품용 국기입니다.

| 스틸이미지 2
  • file
데하카 2013-07-06 693
264

[전재] 스플린터 셀 3의 북한군 음성 모음이랩니다

| 영상 4
대왕고래 2013-07-06 507
263

[전재] 에반게리온 OST - Misato

| 영상 2
대왕고래 2013-07-05 653
262

종이인형 플랑도르 스칼렛 리메이크

| 미분류 3
  • file
여우씨 2013-07-05 1381
261

라꿍이와 꼬마의 크기 차이

| 스틸이미지 4
  • file
TheRomangOrc 2013-07-03 490
260

어제 새식구가 된 아기토끼.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3-07-02 1731
259

레밀리아 스칼렛. 플랑도르 스칼렛

| 미분류 4
  • file
여우씨 2013-07-02 2632
258

[전재] 월드오브워크래프트 OST - invincible

| 영상 1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1 570
257

[트레이싱] 일상 패러디와 프리큐어 패러디

| 스틸이미지 2
옐로우걸 2013-06-30 2124
256

Soul story_한번에 끝내는 설정

| 설정 5
블랙홀군 2013-06-28 823
255

[오리지널] 세계관 속의 도시 중 하나에 대한 설정입니다.

| 설정 2
군단을위하여 2013-06-28 295
254

스캔 이미지의 후보정 방법.

| 미분류 5
  • file
TheRomangOrc 2013-06-26 1546
253

[자작] 죠죠의 기묘한 합성

| REVIEW 2
옐로우걸 2013-06-26 349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