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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마니아의 국장 도안 둘.

HNRY, 2013-12-31 00:34:30

조회 수
713

coa_ale1.png


coa_ale2.png



제 세계관에 등장하는 국가들 중 알레마니아의 국장을 디자인 해 보았습니다.


일단 독일 국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현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또는 프로이센의 독수리 보다는 독일 연방 국장의 독수리를 좀 더 참조하여서 이런 형태가 되었지요.


두 국장의 차이는 들어가는 단어의 차이입니다. 통일, 정의, 자유 세 가지 의미의 단어를 각각 달리 쓴 것인데 첫 번째는 Einig recht frei. 모두 부사의 형태로 마드리갈님이 제안하셨던 "하나되어, 올바르게, 자유롭게"란 의미로 적은 것이고 두 번째는 단순히 명사로 Einigkeit Recht Freiheit라고 적은 것입니다.


흠. 어느 단어로 적는 것이 더 나을 지는 잘 모르겠군요.


여러분은 어느쪽이 나아 보이시나요?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5 댓글

TheRomangOrc

2013-12-31 11:14:41

독수리 머리부분만 좀 더 고치면 상당히 괜찮아질것 같아요.

지금보다 좀 더 샤프한 느낌이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문구는 아래쪽이 더 낫네요.

HNRY

2013-12-31 17:42:52

음, 머리부분이라……잘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SiteOwner

2013-12-31 17:24:58

시각적으로는 각 단어의 길이가 비슷한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동생의 제안은 그 점을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만, 단어 자체가 조금 짧으니까 그게 약간 문제가 될 법도 합니다. 그리고 TheRomangOrc님의 의견처럼 아래쪽이 시각적으로는 더 좋아보이는데, 좌우의 명사가 모두 여성형인 것이 현대사회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저것이 옛날에 제정되었다는 설정이 있다면 논쟁거리가 될만도 합니다.


만일 명사로 쓴다면, 독일어 대신 라틴어로 하는 건 어떻습니까? 마침 국명도 알레마니아인만큼....

라틴어로 옮기면 Unitas, Iustitia, Libertas가 됩니다.

HNRY

2013-12-31 17:42:05

아무래도 독일이 모티프인 것도 있고 저 리본이 제정된 것은 현대로 따지면 2차대전이나 그 이후 정도에 해당하는 현대이기 때문에 어떨 지 잘 모르겠군요.


참고로 제국 시절 알레마니아의 국장은 구 독일 제국이나 오스트리아의 국장과 유사한 형태의 독수리를 썼다는 설정입니다. 당연하지만 과거까지는 국장에 저 리본을 넣지 않았었지요.

마드리갈

2019-04-26 23:59:23

제안자로서 이제 코멘트하게 된 점에 양해를 부탁드릴께요.


사실, 단어가 긴 쪽이 시각적으로는 보다 안정감이 있긴 한데, 부사는 동사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발전을 암시하는 함의가 숨어 있고, 명사는 상태를 전제로 하다 보니 현상유지 쪽에 무게가 실리게 읽힐 수도 있어요.

프로이센 왕국, 그리고 이후의 독일제국의 모토가 Gott mit uns(신은 우리와 함께)인데, 독일제국이 성립할 때 오스트리아를 포함하지 않는 소독일주의로 갔다 보니, 명사+3격 전치사+3격 대명사의 형태는 소독일주의로의 현상유지를 암시하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어렴풋이 들고 그렇네요. 그렇다 보니 부사를 사용하여 함의를 다르게 해보는 것도 어떨까 제안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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