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철은 경부선만 보자면 서울에서 천안까지 깔려 있습니다. 또 천안에서 대전까지는 충청권 광역전철이 계획중이지요.
대구권 광역전철은 현재 구미에서 경산까지 계획중입니다.
그렇다면 대전에서 구미까지의 구간과 경산에서 부산까지의 구간이 깔려야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철로 갈 수 있다는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가능은 한 걸까요... 더군다나 '티스푼 공사'로 악명이 높은 마당에.
참고로 1대1 비교는 어렵겠지만 옆나라 일본에서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도카이도 본선을 전철로만 가는 대략적인 개념을 보자면...
도쿄에서 아타미까지는 도카이도선→아타미에서 토요하시까지는 각역정차만 다니므로 어떻게든 근성으로→토요하시에서 마이바라까지 JR 도카이 계열 통근열차 다님→마이바라에서 오사카까지 신쾌속
이렇게 갈 수 있군요. 신칸센 타면 그만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4-01-21 23:26:01
보다 의미를 좁혀서 말한다면, 통근전차로 가는 걸 말하겠죠?
도쿄-오사카 노선으로 보자면, JR과 사철을 이용하여 갈 수도 있겠어요.
도쿄에서 오다와라까지는 오다큐, 오다와라에서 토요하시까지는 JR, 토요하시에서 나고야까지는 메이테츠, 나고야에서 오사카까지는 킨테츠로 가는 것도 가능하겠어요.
JR과 사철을 교대로 이용할 조건이 있다면, 나고야에서 교토는 JR, 교토에서 오사카는 케이한을 이용하는 대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SiteOwner
2018-01-04 22:06:22
일반적인 통근전차 및 그에 준하는 스타일의 운행계통 및 차량에 한정해 보겠습니다.
이미 서울-부산 구간은 경부선 전선도 전철화되어 있고, 또한 꼭 경부선 계통이 아니더라도 서울 남부 및 경기도 성남과 경기도 군포 사이의 구간은 분당선이 있다 보니 대체재는 확실히 있습니다. 게다가 일단 대전까지는 ITX-청춘도 있다 보니 운행계통 및 선택지가 일단 있다고 봐야 하는데, 대전 이남은 현 수준에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조금 완화해서, 누리로 같은 것을 보자면 일단 서울-동대구 구간은 만족하는군요. 동대구-부산 구간은 아직 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