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142
이곳은 명신대학교라는 곳이었습니다. 소재지는 전남 순천시 별량면이었는데, 그것도 순천 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학교 주변에는 노래방, PC방 같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충원률 같은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이 학교가 한 짓은 재단 사유화, 교비 횡령, 허위서류 제출, 출석하지 않은 학생에게 학사학위 수여 등등.
뭐 그러다가 2012년 결국 폐교가 되었지요. 재단인 '신명학원' 자체는 목포에 성신고라는 곳도 운영하고 있어서 일단 재단이 유지는 됐지만, 재단 자체가 막장이라 2013년 임시이사가 파견되었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1395 |
패션에 취향이란 게 있겠지만......3 |
2014-02-04 | 170 | |
1394 |
[나미] 나미가 바람났네~2 |
2014-02-03 | 381 | |
1393 |
설정 관련해서 또 이것저것1 |
2014-02-03 | 173 | |
1392 |
요즘 들어서 우리나라는 정말 전망이 없다고 봐요.3 |
2014-02-02 | 390 | |
1391 |
오랜만이에요 外1 |
2014-02-02 | 203 | |
1390 |
설정을 짜다 보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이 생기지요.2 |
2014-02-01 | 174 | |
1389 |
역시 무리해서 하는것은 안 좋다는걸 알아갑니다.3 |
2014-02-01 | 163 | |
1388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
2014-01-30 | 153 | |
1387 |
[스포無] 겨울왕국-디즈니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1 |
2014-01-29 | 246 | |
1386 |
막장대학 하면 또 생각나는 곳2 |
2014-01-28 | 382 | |
1385 |
요즘 알바 구하기도 참 힘들군요1 |
2014-01-27 | 166 | |
1384 |
대한민국 리더로 이사람의 절반만 나와도 소원은 없겠는데 말이죠.1 |
2014-01-26 | 235 | |
1383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저그'의 지휘계통에 관해 짤막한 이야기2 |
2014-01-26 | 387 | |
1382 |
추억돋는 "네모의 꿈"6 |
2014-01-24 | 393 | |
1381 |
여러가지 이야기4 |
2014-01-24 | 253 | |
1380 |
레짐 체인지라니?4 |
2014-01-23 | 367 | |
1379 |
칸타이 콜렉션에 대한 고민2 |
2014-01-23 | 1346 | |
1378 |
아마도 픽션 속에서 '타락한 혁명가'의 전형적 예를 보자면...2 |
2014-01-23 | 323 | |
1377 |
닭둘기들(?)5
|
2014-01-23 | 455 | |
1376 |
차지맨 켄 간단리뷰15 |
2014-01-22 | 1140 |
2 댓글
SiteOwner
2014-01-29 05:29:07
근래에 전국각지에 우후죽순으로 대학이 생겼는데 과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그 중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없는 심각한 대학들이 꽤 많았고, 이렇게 폐교처분을 당한 곳도 있나 봅니다.
사학마피아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학교를 세워서 교육자인 척하지만, 그 실상은 학생들을 담보물로 만들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 충족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이 폭력단과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진입장벽을 높여야 함은 물론, 기존의 학교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항상 확보할 수 있도록 검증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유의 침해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의 준수라는 최소한의 전제입니다.
마드리갈
2014-01-29 14:52:21
그런데 저렇게 산간오지에 지어 놓으면 대체 통학이라든지 각종 생활은 가능하기는 한 걸까요.
일부러 토지매입비가 저렴한 곳에 지어 놓고 학생들로부터 받아내는 등록금과의 차익을 최대화하려는 같은데, 진짜 그런 의도로 그렇게 지었다면 정말 용서받기 힘든 마피아들이라고밖에 말할 수가 없을 거예요.
저런 자들로 인해 교육현장도 병들고, 젊은이들도 희생당하고, 오로지 소수의 악인들이 배를 불린다는 현실이 너무도 불합리해요. 그들을 그냥 형사처벌만 할 게 아니라 그렇게 부정축재한 재산도 환수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