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人間
Human
Mensch
인간은 지구 위에서 유일하게 이성에 기초하여 사회를 조직하고 환경을 가공하여 문화를 발전시키는 생활을 영위하는 생물로, 계통학상으로는 포유류 영장목 사람과 사람족 사람속의 단일종으로, 라틴어 학명 Homo sapiens가 부여되어 있다.
통칭으로서는 사람, 인류, 자연인 등의 표현이 널리 사용된다. 특히 자연인은 법인과 구별하기 위해 특별히 사용되는 용어이다.
人種 ・ Race ・ Rasse
인간을 분류하는 기준 중의 하나로 인종이라는 개념이 있다.
인간은 단일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따라서 피부, 모발, 눈동자 등의 색상이나 골격, 얼굴형, 평균신장 등의 외형적 특징이 다르더라도 상호간 번식에는 제한이 없다. 따라서 상호번식이 가능한 범위로 정의되는 종(種, species)이라는 개념은 인종의 정의와는 다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다.
인종의 개념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광의의 인종은 해부학적, 유전자적,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사회적인 유래 및 친근성에 의해 특별히 구분되는 인간분류체계를 말하며, 협의의 인종은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등의, 피부색, 골격형태 등의 해부학적 및 유전자적 특징으로 정의되는 특정 인간집단을 말한다.
폴리포닉 월드의 인종은 협의의 정의를 따르며, 다음과 같은 4분류가 통용된다.
民族 ・ Ethnic Group ・ Ethnie
인종의 하위개념으로서,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특히 같은 언어와 종교, 생활방식 등을 공유하는, 혈연적으로 동질한 인간의 집단을 민족으로 정의한다.
민족의 개념은 18세기말에서 19세기 중후반까지 걸친 시민혁명과 자유주의 속에서 정립되었으며, 국민국가의 성립, 민족문화의 창달 등의 성과를 보인 반면 이를 원인으로 한 역학관계를 보다 복잡하게 만들어 테러, 전쟁 등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영향을 끼쳤다.
대체로 민족의 개념에는 혈연적 동일성이 수반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일례로 유태인은 종교에 의해 정의된 민족이다. 그래서 유태인의 혈연적 동일성은 필요하지 않으며, 아슈케나짐, 세파르딤, 로마니오트, 처트, 크림차크, 수보트니크, 아바유다야 등 다양한 계통의 유태인이 존재한다.
男性 ・ Male ・ Mann
생물학적인 남성은 성염색체가 XY인 인간으로 정의된다.
남성은 제2차성징 이후에 정소에서 정자를 생산하게 되며, 남성호르몬의 분비량 증가에 의해 외형적으로는 근육 및 골격의 성장, 외성기의 현저한 발육 등의 성장행태를 보인다. 이것은 흔히 남자다운 성장으로 묘사된다.
사고방식의 측면에서는 수리능력, 공간지각력, 최단경로의 탐색, 분석력, 구조화 등에 강점을 보인다.
女性 ・ Female ・ Frau
생물학적인 여성은 성염색체가 XX인 인간으로 정의된다.
여성은 제2차성징 이후에 난소에서 난자를 생산하게 되며, 여성호르몬의 분비량 증가에 의해 외형적으로는 골반과 유방의 성장에 의한 유연한 바디라인의 발달, 내부적으로는 월경의 시작 등의 성장행태를 보인다. 이것은 흔히 여자다운 성장으로 묘사된다.
대략 15세 이상의 여성은 폐경기까지는 가임여성으로 분류된다.
사고방식의 측면에서는 언어능력, 공감, 관계파악, 다중작업, 통합사고 등에 강점을 보인다.
再定義性別 ・ Reassigned Gender ・ Angleichendes Geschlecht
성별은 기본적으로 생물학적인 정의를 따르지만, 재정의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현대의학의 발전에 의해, 생물학적인 성별과 자신의 성적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자신의 성적정체성에 맞추어 외과수술, 호르몬요법 등의 의학적인 방법으로 신체적인 특성을 재정의하는 성별적합수술(Sex Reassignment Surgery)이 가능해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별을 재정의한 성소수자도 존재한다.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성별에 따른 체형 및 골격상태의 차이가 적어져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난점이 현실세계에서보다 더욱 많이 해결되어 있고, 따라서 성별적합수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있다.
또한 성별 재정의자를 차별하는 것은 심각한 차별행위이자 증오범죄로 간주된다.
인간은 지구 위에서 환경을 이용하여 문화를 구성하면서 생활하고, 그 문화의 대부분이 국가 및 하위사회의 구성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간에게는 소속과 지위가 주어진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국적이며, 국가로부터 국적이 부여된 인간은 그 국가의 국민이 된다.
그 외에도 출신 및 생활지역, 사회제도, 관계적 지위, 신체적 특징 등에 따라 다양한 권리의무관계가 설정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일정 연령에 도달하지 않은 미성년자에게는 권리의 행사가 부모, 후견인 등의 보호자의 동의나 추인이 없이는 상당부분 제한되는 것도 이에 속한다.
특정한 인간에게 국적을 부여한 국가의 관점에서는, 국적을 가진 인간을 국민, 그 외의 부류에 속하는 인간을 타국의 국적을 보유한 경우에는 외국인으로, 어느 국가로부터도 국적이 부여되지 않았거나 국적을 상실한 경우에는 무국적자로 분류한다.
폴리포닉 월드의 인간은 기본적으로는 현실세계의 인간과는 대동소이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점에서 생활양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현실세계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또한 그 차이는 대부분의 경우가 선진국에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현실세계와의 차이점 일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