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톤 오션] 28화 - 천국의 때:신월까지 앞으로 3일

시어하트어택, 2022-12-04 23:11:37

조회 수
131

언더월드. 지면의 기억을 재현합니다.


언더월드.png


푸치를 추적하는 죠린 일행은 어느 병원에 들어섰습니다. 마침 8살짜리 아이가 총을 맞아서 병원에 실려왔죠. 그 시간, 한 병실에 푸치와 DIO의 또다른 아들 '도나텔로 베르사스'가 있었는데, 베르사스는 아직 자기 능력을 발현하지 못한 듯합니다. 그런데 미각은 또 기가 막히게 좋아서 푸치가 먹지 못하는 조개가 소스에 들어 있음을 맛만 보고 알아냈죠. 그런데 베르사스가 갑자기 능력을 발현합니다. 그릇에서 갑자기 어린아이와 총이 나오더니, 발사되었습니다. 병원에 와 있던 아이의 아버지가 맞아 버렸죠. 마침 와 있던 죠린과 에르메스가 병실에 들어갔지만 병실에는 어느새 큰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거기로 죠린이 들어갔는데 웬 비행기가 안에 있습니다. 그게 바로 베르사스의 스탠드 언더월드의 능력입니다. 비행기는 2005년 올랜도 근처에 추락했고 전원이 사망했는데, 그 지면에 있는 기억을 재생하는 거라고 합니다. 죠린이 도망쳤지만, 에르메스는 끌어당기지 못했습니다. 스포츠 맥스의 '기억' 때문에, 순간적으로 에르메스도 이성을 잃었고 언더월드의 구덩이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의 기억'은 앞으로 추락까지 3분 남았습니다. 탈출하지 못하면, 죠린과 에르메스는 그대로 비행기의 기억에 갇혀 죽게 됩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2-12-05 14:49:21

디오에게 아들이 또 있네요? 리키엘에 이어 도나텔로 베르사스.

게다가 미각이 놀라울 정도로 좋은데다 갑자기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상황을 만들고...그의 스탠드는 언더월드네요. 이름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불길한데 능력의 구체적인 양상은 더욱 끔찍하고...

베르사스라는 이름에서 그게 생각나네요. 폴 버호벤 감독의 1995년작 영화 쇼걸(Showgirls)에서 나오는 대사. 거기에서 주인공이 이탈리아의 패션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정확한 발음을 몰라서 영어식으로 읽었던 것이. 그리고 올해는 그 베르사체 브랜드의 창업주인 패션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1946-1997)의 25주기이기도 하고.

대왕고래

2022-12-11 03:57:40

언더월드의 비행기 사고 재현 부분은 원작의 기억이 모호하다보니 어떻게 해결했었지 하는 것만 기억났었는데, 애니로 보니 사고로 인해 피해자들이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까지 자세히 나오다보니 끔찍하더라고요.
언더월드에 자아가 있는 부분까지 애니화되면서 더 명료하게 보이고... 애니화되면서 다르게 보이는 게 많아요.

SiteOwner

2022-12-29 13:39:02

디오가 의외로 여성에게 그리고 성적인 점에 관심이 많았던 게 여기서도 드러나는군요.

그리고 아들도 참 많군요. 5부에 등장한 죠르노 죠바나에 이어 6부에는 리키엘 및 도나텔로 베르사스. 역시 기묘합니다. 그 베르사스 도나텔로는 신의 혀 그 자체. 식극의 소마에서 신의 혀로 불리는 나키리 에리나와 경쟁하면 누가 더 미각이 예민한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언더월드, 지독하군요.

그리고 저 능력에 당하면 설령 위기를 모면한다고 해도 그 기억의 충격이 간혹 가다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살아오면서 겪은 몇몇 트라우마에 대해 기억하는 게 좀 있다 보니...

시어하트어택

2023-01-01 22:06:04

베르사스의 미각은 확실히 상상 그 이상으로 뛰어났습니다. 단지 맛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료를 알아낼 정도라면, 타고난 거라고 봐야겠죠. 언더월드 역시 그 연장선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3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6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56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5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9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7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0
5166

날씨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실감할 때

2
마드리갈 2022-12-15 124
5165

[스톤 오션] 38화 - 왓 어 원더풀 월드

4
시어하트어택 2022-12-14 157
5164

[스톤 오션] 37화 - 메이드 인 헤븐(2)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13 131
5163

이미 사장된 옛말을 억지로 쓸 이유가 있을지...

4
마드리갈 2022-12-13 156
5162

[스톤 오션] 36화 - 메이드 인 헤븐(1)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12 136
5161

"당신들은 법을 지켜서 사람을 죽였나?" 라는 의문

5
마드리갈 2022-12-12 205
5160

[스톤 오션] 35화 - C-MOON(2)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11 138
5159

근황 겸 작가수업(현실성이라는 이름의 굴레)

6
Lester 2022-12-10 218
5158

묘하게 어지럽네요

2
마드리갈 2022-12-10 120
5157

[스톤 오션] 34화 - C-MOON(1)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10 138
5156

[스톤 오션] 33화 - 신월의 중력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09 137
5155

[스톤 오션] 32화 - 헤비 웨더(3)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08 117
5154

독일에서 쿠데타 시도가 적발되었다는군요.

5
시어하트어택 2022-12-07 196
5153

[스톤 오션] 31화 - 헤비 웨더(2)

3
시어하트어택 2022-12-07 125
5152

생활권 내에서 만났던 공산주의자들에의 기억

4
마드리갈 2022-12-07 189
5151

[스톤 오션] 30화 - 헤비 웨더(1)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06 128
5150

[스톤 오션] 29화 - 언더 월드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05 126
5149

이번의 카타르 월드컵이 특히 인기를 끄는 4가지 이유

6
마드리갈 2022-12-05 159
5148

[스톤 오션] 28화 - 천국의 때:신월까지 앞으로 3일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2-12-04 131
5147

미 공군의 새로운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Raider)

4
  • file
SiteOwner 2022-12-04 13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