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목요일부터이다, 아니면 금요일부터이다 하는 비 소식이 결국은 오늘인 목요일 밤부터 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태풍이 동북아시아를 또 강타할 것이라 하니 여러모로 조심해야겠습니다.
묘하게 쌀쌀하면서 동시에 더운 날씨라서, 생활권역 내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장거리 이동을 전제하면 옷 갖추기에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장거리 이동을 보류해야겠군요. 딱히 급박하게 이동해야 할 일도 없긴 하고, 장거리 여행이야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것이니 여유를 갖고 기상상황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 각국의 상황 및 국제정치 전반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아직은 뭔지 확실히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명분을 내세우는 자가 명분도 실리도 다 잃고, 실리를 추구하는 자가 결과적으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거머쥐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역사의 사례에서 보자면 병자호란 때의 능력도 없으면서 이상의 관철에만 급급했던 주전파들의 결말같은.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안 일어났으면 합니다.
이제 곧 잠들고 내일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늘 평온하기를 기원합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57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6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3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56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58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99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67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1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0 | |
3446 |
"학생답지 않다" 라는 비난을 회고해 보면...11 |
2018-10-12 | 276 | |
3445 |
목요일인데 금요일같은 기분 그리고 일상 이야기4 |
2018-10-11 | 178 | |
3444 |
"당신은 아이의 안전을 단속 시간에만 지키나요?"6 |
2018-10-10 | 269 | |
3443 |
차는 좋아하지만 다도 등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4 |
2018-10-09 | 190 | |
3442 |
간단히 써 보는 음악관8 |
2018-10-08 | 232 | |
3441 |
[황금의 바람] '그'와의 만남2
|
2018-10-07 | 134 | |
3440 |
아니 이렇게 빠를 필요는 없는데...4
|
2018-10-06 | 144 | |
3439 |
갑자기 긴장이 풀어졌어요2 |
2018-10-05 | 130 | |
3438 |
태풍의 영향에 내리는 가을비 속에서...4 |
2018-10-04 | 144 | |
3437 |
실용화를 앞둔 진공튜브열차 하이퍼루프에의 의문2 |
2018-10-03 | 152 | |
3436 |
디톡스라는 이름의 독 - 3년 뒤의 후일담2 |
2018-10-02 | 142 | |
3435 |
자동차 관련의 짧고 가벼운 이야기4 |
2018-10-01 | 186 | |
3434 |
꿈에서 본 기묘한 이론과 정치병2 |
2018-09-30 | 159 | |
3433 |
군장비의 능력에 관한 의외의 척도 하나4 |
2018-09-29 | 201 | |
3432 |
[작가수업] 공들여 쓴 최근 연재분을 그냥 지웠습니다5 |
2018-09-28 | 171 | |
3431 |
한복 위기론이 놓치고 있는 쟁점2 |
2018-09-27 | 141 | |
3430 |
감기 걸려서 앓아눕고 있습니다.3 |
2018-09-26 | 147 | |
3429 |
남자는 역시 커도 애라는 말을 스스로 느낍니다.6 |
2018-09-26 | 185 | |
3428 |
추석은 잘들 쇠셨나요 / 현대판 도시국가(?)에 대해서6 |
2018-09-26 | 189 | |
3427 |
캐릭터 관련의 글에 관한 의견을 듣고 있어요6 |
2018-09-25 | 225 |
4 댓글
마키
2018-10-05 00:20:23
밤에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40도에 육박하던 초고온이 거짓말인 것 처럼 이제는 최고기온도 채 20도도 안되는 날이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장난감 소개는 이것저것 또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SiteOwner
2018-10-06 18:41:04
정말 한두달 전과 같은 하늘에서 살고 있는 게 맞나 싶었습니다.
그 정도로 기후의 변화란 엄청납니다.
이제는 연일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해가 진 이후로는 맑고 선선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새로운 장난감을 소개해 주실 예정이군요. 기대됩니다.
카멜
2018-10-05 00:53:38
강원도는 영향이 오는지 안 오는지 비는 안오고 마냥 청명한 하늘입니다.
요새 뉴스를 보면 여러 일들이 많이 일어나죠, 입장이 입장이니 만큼(군인이에용) 여러말을 할수는 없지만서도.
모쪼록 좋은 결과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iteOwner
2018-10-06 18:45:11
우리나라가 작다 하더라도 지역별로 다른 날씨임을 알면 꼭 작지만도 않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는 여기도 청명하고 고요해졌습니다. 게다가 해가 진 이후로는 급거 시원해지는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입대하신다고 근황 글을 남기셨던 게 기억납니다. 이제는 전역을 앞두고 계시겠군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재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그때는 그랬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낫다고 회고할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