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세계관하고 설정은 관련 없습니다.
음... 그래요.
얘가 주니까 얘에 대한 설명만 하면 설정 끝납니다...
<Ver=winden(베르=빈덴)>
본명은 '아르웬=힌더'이며, 사이트 'Curved hope'의 관리자이가 본작의 주인공. 베르=빈덴이라는 건 그녀의 닉네임입니다. (어원은 독일어입니다. 뜻은 비틀다) 어떠한 소원을 빌든, 소원을 이루게 돼도 빈 당신과 당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힌더는 어떠한 소원이라도 본질을 꼬아버리는 능력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녀는 인간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자, 이제 당신은 힌더를 만날 것이냐, 혹은 힌더가 소원을 들어준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할 것이냐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가령 당신이 부자가 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치면, 보통의 훈훈한 이야기에서는 벼락부자가 되거나 하는 식으로 소원을 들어주지만, 힌더에게 그런 소원을 빌게 돼면 주변의 누군가가 죽음으로서 유산을 상속받거나, 보험금이 나와서 그 돈으로 행복해지게 돼는 것.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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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13-07-11 21:34:10
어어... 어쨌든 이루어지게는 해 주는 거군요, 말 그대로 '어쨌든'. 최상의 방향이 아니라 '어쨌든'... 좀 비정해보이기도 해요.
블랙홀군
2013-07-11 22:36:57
음.. 최악의 방향인 셈이죠. 비정하지만요.
마드리갈
2018-11-09 23:54:16
참 고약하군요. 게다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읽고 나니 생각난 독일어 어휘가 있어요.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남의 불행을 보고 기쁨을 느낀다는 개념인데, 문제의 캐릭터는 그 느낌을 자기가 느끼는 게 아니라 상황을 비틀어서 결과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식...
누구 말마따나 제가 처세술이 좋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빌기는 좀 뭣하네요. 저에게 그렇게 말했던 그 사람은 처세술이 그렇게 좋아서 그렇게 된가 싶기도 하고...
SiteOwner
2019-11-20 23:17:22
참 지독한 유형의 캐릭터인데, 문제는 완전히 허구인 것만도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지금까지 접점이 있었던 사람들 중에 저런 성격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꼭 사안을 이상하게 비틀어서 이해하고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요. 정말 상대하기 싫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꼭 타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희화화하거나 하는 게 해학이라고 강변하는 고약한 심성의 소유자이다 보니...
그런 사람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저는 그냥 외면했습니다. 그를 도와줘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접점이 있으면 또 그걸 빌미로 왜곡하려 드니까요.